송가인 나이 결혼 키 본명 출생 학력 프로필
요즘 대세중의 대세죠 송가인씨의 나이 결혼 여부 키 본명 출생 학력 프로필에 대해서 나무위키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본명은 조은심씨고 나이는 1986년 12월 26일 32세입니다. 출생은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이고 학력은 중앙대학교 음악극과를 나오셨습니다.
어머니 송순단은 국가무형문화재 진도씻김굿 전수교육조교이자 무속인이다. 중학교 2학년 때 판소리를 시작해 중앙대학교에서 국악, 그중에서 판소리를 전공했다. 목포의 명창 박금희(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29-4호)에게 판소리 수궁가와 춘향가를 사사 하며 판소리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2012년 10월 산바람아 강바람아/사랑가 신곡을 내고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대부분의 트로트가수가 그렇듯 무명 생활이 상당히 길었다. 2019년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하며 초반부부터 압도적인 우승후보로 인기를 몰았다. 정통 트로트에 최적화된 보컬이며 음색이나 창법이 완전히 다른 홍자와의 전라도-경상도 라이벌 구도와 같은 강력한 서사까지 뒷받침되었다. 마침내 우승하여 미스트롯 진이 되었다.
미스트롯에서도 여러 차례 강조되었듯이 정통 트로트에서 무서운 파괴력을 보여주는 보컬이다. 정통 트로트라 하면, 엔카의 영향을 받아 요나누키(ヨナ抜き) 단음계로 구성된 멜로디에 폴카와 같은 2비트 리듬으로 구성된, 원초적인 형태의 트로트를 말한다. 즉 정통 트로트는 사실 현대적인 세미트로트와는 음계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특유의 구슬픈 '뽕삘'이 강하게 풍긴다.
(젓가락 장단이나 구음으로 '쿵짜작 쿵짝 짜가자가 짠짠' 과 같이 표현하는) 트로트는 원래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엔카와 거의 구분되지 않고 발전해 오다가, 해방 이후 국악의 발성법(떠는 목이나, 꺾는 목과 같은)과 결합한 장르이기 때문에, 판소리를 전공한 송가인에게는 최적화된 장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정통 트로트 자체가 이미 지나간 장르이고 특별히 정통 트로트를 표방하는 신곡조차 등장하지 않는 상태에서 정통 트로트를 주무기로 하는 가수가 인기를 얻은 것은 상당히 흥미로운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엔카를 구사했기에 정통 트로트에 가장 가까운 음악색을 가진 김연자조차 한국에서는 세미트로트를 주무기로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송가인이 미스트롯 결승무대에서 부른 '단장의 미아리 고개'만 해도 무려 1956년(!) 작품이다.
송가인 수상내역
2008년 진도민요경창대회 일반부 우수상 (한국문화예술위원회장상)
2009년 제1회 광양 남해성 전국 판소리경연대회 일반부 대상
2010년 KBS 전국노래자랑 진도편 최우수상
2010년 KBS 전국노래자랑 연말결산 우수상
2010년 제22회 대한민국 목포국악경연대회 일반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2011년 제23회 대한민국 목포국악경연대회 일반부 대상(문화관광부 장관상)
2018년 제4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스타대상 성인가요 신인상
2018년 제24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성인가요 여자 신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