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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엑소더스 가격 평가 사양

E3 2017에서 공개된 메트로 유니버스 게임 시리즈 세 번째 작품. 포스트 아포칼립스 러시아의 대자연을 배경으로 오픈월드 게임이 되었다. 다만 완전한 오픈월드가 아닌 선형구조에 샌드박스 요소를 추가한 정도라고 한다. 스토리라인은 더 라스트 오브 어스처럼 봄, 여름, 가을, 겨울 1년 동안의 이야기를 다루며 전작과 이어지는 아르티옴의 이야기임과 동시에 그의 마지막 여정이 될 예정이다

 

메트로 엑소더스 사양

 

 

메트로 엑소더스 가격

메트로 엑소더스’는 현재 PS 스토어에서 일반판 9만 8800원, 골드 에디션 13만 4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반면 X박스원 버전의 일반판은 6만 7900원, 골드 에디션은 9만 2900원으로, 플랫폼에 따라 3~4만원 이상의 차이가 난다.


이 작품의 유통 업체인 딥실버는 최근 스팀 예약 판매를 중단하고 에픽게임즈 스토어 선행 발매로 정책을 급선회했다. 앞서 판매된 스팀 버전 가격은 59.99달러(한화 약 6만 7000원), 에픽게임즈 스토어의 경우 10달러를 인하한 49.99달러(한화 약 5만 6000원)로 격차가 더욱 큰 편이다. 

 

메트로 엑소더스 재미 평가

스토리: 스토리 플롯은 약간의 호불호가 갈리긴 해도 꽤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작에서 이어지지만, 전작을 하지 않아도 내용 이해에 문제가 없고, 주인공이 심부름꾼처럼 부려먹히는 여타 게임과 달리 동료 NPC들과 하나의 조직으로서 움직이고 있다는 느낌을 주어 번역 논란에도 불구하고 좋은 몰입감을 준다. 

여러가지 치명적인 논란 속에서도 다른 시리즈들과 PC기준 메타크리틱 점수를 비교해도 비교적 높은 83점을 기록한 것이 그 증거. 게임 외적인 요소들이 실망감을 많이 안겨줘서 그렇지, 게임 자체는 괜찮다는 평가다.


다만 같은 시간대를 다루는 메트로 2035랑 스토리가 너무 다르다는 비판이 있다. 그러나 2035랑 시간대가 같다고 하나 제목부터 다르고 다루는 핵심 주제도 다른데 스토리가 같아야 되는 지는 의문이며, 게임 시리즈의 시작인 메트로 2033 역시 원작인 소설과 비교해도 기본적인 큰 플롯만 같을 뿐 상이하게 다르므로 큰 비판거리는 아니다. 

하지만 메트로 2035 소설을 보면 전혀 다른 스토리가 나오거니와 지금까지 소설과 게임이 이어져왔었기 때문에 비판이 거센편이다.


그래픽 및 애니메이션: 그래픽은 전작들에 비교해도 눈부시게 발전했다는 점에선 이견이 거의 없다. 시리즈 특유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뉴클리어 아포칼립스 분위기의 연출은 여전히 뛰어나다는 평가, 특히 전작들과 비교하면 돌연변이들의 모습이 더 인상적으로 변했다. 그러나 기술력 문제 때문인지 인물 표정 묘사나 애니메이션은 발연기에 가까워서, 상당히 부자연스러운 편으로 게임의 몰입을 방해한다.


사운드 : OST는 같은 곡을 어레인지 한 게 많으나 상당히 훌륭한 편. 특히 몇몇 극적인 연출들을 BGM이 잘 살린다. 성우들의 연기도 이미 여러번 시리즈에 참여한 성우들이 많아서 그런지 각자의 역할에 들어맞게 수준급의 연기를 보여준다. 그나마 이 목소리들로 인해 윗 문단에 언급한 어색한 애니메이션과 표정연기를 그나마 봐줄만한 수준으로 끌어올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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